1. 버드라이프 인터내셔널
• 전 세계 새와 서식지 및 생태계를 보호하기 위해 설립된 국제보전기구
• 종과 서식지 연구, 각국에 조류 보호 정책제안 및 권고 등 다양한 활동을 하며,
• 세계자연보전연맹에서 발간하는 조류 적색목록(Redlist)을 작성·갱신하는 일을 함
2. 사회성 이용 유인시스템(social attraction system)
1) 사용 목적
• 조류의 감각(시각, 청각 등)을 이용하여 한 장소로 모여들게 하는 장치 및 방법
- 새모형을 이용하는 시각적 방법과 고유의 소리 재생을 이용한 청각적 방법을 사용
• 사회성 습성을 보이는 종중에서 멸종위기에 처했거나 보호가 필요한 대상종을 보다 좋은 조건을 갖춘 서식지로 유인함으로서 번식성공을 높여 개체군을 증가시키기 위해 이용
2) 주요 적용대상
• 집단으로 번식하는 바다새, 집단으로 번식하는 조류
3) 국제적 멸종위기종 뿔제비갈매기 생태환경조사(2차년도)
(1) 조사목적
• 지구상 생존집단이 100개체 미만인 뿔제비갈매기의 국내 서식이 확인됨에 따라 번식지 환경 및 번식생태 연구를 통해 종과 서식지 보전대책 마련을 위한 기초자료를 확보
(2) 2018년 조사개요
• 조사기간 : 2017. 10. 16. ~ 2018. 12. 31.
• 수행기관 : 국립생태원(환경부 위탁사업)
• 조사대상 : 번식지 및 번식지 인근 잠재번식지
• 조사분야 : 3개 분야
- 조류, 지형·경관 및 GIS
• 조사내용 : 뿔제비갈매기 번식지 및 잠재번식지 생태환경 조사
- 번식생태 기초조사 : 번식기간, 부화성공, 번식행동 파악 등
- 번식지 및 인근 잠재번식지 환경조사
- 번식지 및 종 보전 방안 마련: 국내․외 뿔제비갈매기 연구자 네트워크 구축 및 번식지 복원방안 모색
(3) 조사결과의 활용
• 뿔제비갈매기의 생태현황 및 잠재번식지를 파악하여 종 및 서식지 보전대책 마련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
4) 영상자료 분석으로 확인된 뿔제비갈매기 번식생태
(1) 번식생태
• (도래시기) 산란하기 20일 전 섬에 도착하며, 산란 전까지는 밤 시간대에만 휴식을 취하거나 잠을 자기 위해 섬을 이용하고, 번식이 시작된 이후에는 사냥활동을 제외한 대부분의 시간을 섬에서 보내는 것으로 확인
• (산란) 일몰 무렵에서 새벽 사이에 산란하는 새로운 사실이 확인되었고, 특히 일몰 무렵에 산란하는 장면의 영상이 세계 최초로 카메라 기록됨
• (번식실패) 간접적인 원인은 둥지의 미완성과 암수의 미숙한 포란(抱卵) 행동이었고, 직접적인 원인은 괭이갈매기와의 몸싸움으로 확인
- 암컷은 둥지가 완성되지 않은 상태에서 산란하여, 알이 수십 센티미터씩 여러 번 옮겨졌고, 알이 부모새의 포란반(抱卵斑)에 안착되지 않아, 지속적으로 노출되었음
- 이러한 상태에서 괭이갈매기와 몸싸움 과정 중에 알이 둥지 밖으로 굴러가 실패한 것을 영상으로 확인함
※ 포란반(incubation patch): 새가 알을 품기 위해 털이 벗겨져 있는 복부 부위
• (번식과정) 산란 후 26일 만에 새끼가 부화하여, 44일 만에 부모새와 함께 번식지를 벗어났고, 그 이후에도 섬에 들어와 휴식을 취하는 것을 확인
3. 겨울철 조류 동시 센서스
1) 목적
• 한국에 도래하는 겨울철새의 전체 규모 및 도래지별 분포 파악
• 환경부에서 1999년부터 실시, 2008년부터 국립생물자원관에서 주관, 실시
2) 활용
• 겨울철새 서식지 보전정책 반영 및 야생조류 AI 예찰 등 대응 활용
3) 조사
• 겨울철(10월~3월) 월 1회(매월 중순)
- 10월, 11월, 익년 2월, 3월 주요 철새도래지 80개소 동시조사
- 12월, 익년 1월 주요 철새도래지 200개소 동시조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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